하지만, 오, 벗들이여, 나는 죽고 싶지 않아.
사색하고 고통 받기 위해 나는 살고 싶다.
슬픔과 근심과 동요 가운데 향락이 내게 있을 것임을 나는 아네.
사색하고 고통 받기 위해 나는 살고 싶다.
슬픔과 근심과 동요 가운데 향락이 내게 있을 것임을 나는 아네.
옆에 있는 사람의 절망을 아는 사람이 있을까요. 절망은 누구나 경험하지만
매우 개인적이기에 다른 사람들이 쉽게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
전시에서는 타인의 절망을 마주하고, 읽을 수 있습니다. 이 전시에서는
웹페이지를 통해 여러 사람들의 절망을 전시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
사람들의 바라는 삶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저는 이 작품을 통해 삶을
살아가면서 마주치는 수많은 절망 속에서도 인간은 삶의 의미를 스스로
정하고 만들어갈 수 있기에, 바라는 삶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여전히
살아갈 이유가 있다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삶은 근본적으로
슬프고 허무한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 기쁨이기에 당신의 절망이
사라지고, 바라는 삶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이은진
catlee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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